2024/12 21

2024 겨울호 시조문학신인상 수상작 / 홍성원

2024 겨울호 시조문학신인상 고향길 / 홍성원물소리 밞으면서 마을 어귀 들어선다냇길가 녹는 봄눈 햇살에 반짝이고곧 만날 친구들 모습이 물안개에 어린다흙길은 질척질척 신발은 천근만근엉기는 흙덩이를 힘주어 털다 보면멍멍멍 개 짖는 소리가 뒤꿈치에 걸린다* 시상 : 2024.12.13.15:00, 서울교대 에듀얼센터* 영예의 시조문학신인상 수상자가 2024 가을호에 13명, 겨울호 11명이 나왔다. 시조계의 앞날을 밝혀주는 쾌거라 아니할 수 없다. 이 중에 우선 이상집, 문경희, 홍성원 시조시인의 수상작을 소개한다. 문운이 함께 하길 빈다.

2024 겨울호 시조문학신인상 수상작 / 문경희

2024 겨울호 시조문학신인상 갓벽 / 문경희시조란 첩첩산중 갈수록 태산인데어려운 주제어를 어떻게 풀어낼까갓벽에 이를 때까지 주경야독 하리라* 시상 : 2024.12.13.15:00, 서울교대 에듀얼센터* 영예의 시조문학신인상 수상자가 2024 가을호에 13명, 겨울호 11명이 나왔다. 시조계의 앞날을 밝혀주는 쾌거라 아니할 수 없다. 이 중에 우선 이상집, 문경희, 홍성원 시조시인의 수상작을 소개한다. 문운이 함께 하길 빈다.

2024 가을호 시조문학신인상 수상작 / 이상집

2024 가을호 시조문학신인상 모데미풀 / 이상집점봉산 저고리에 곰배령 치마 입고별 모양 펼친 꽃잎 숨죽여 숨었는데늦바람 간지럼 치니 활짝 놀라 터진다하얀색 순수에다 아쉬움 간직하고오가는 눈빛 보며 하늘이 쉬어간다여러 해 슬픈 추억은 꽃바다에 넘친다* 시상 : 2024.12.13.15:00, 서울교대 에듀얼센터* 영예의 시조문학신인상 수상자가 2024 가을호에 13명, 겨울호 11명이 나왔다. 시조계의 앞날을 밝혀주는 쾌거라 아니할 수 없다. 이 중에 우선 이상집, 문경희, 홍성원 시조시인의 수상작을 소개한다. 문운이 함께 하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