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 '13. 6. 12. 10:12
꽃창포 지던 날에 빗방울 듯더이다
지난 날 무지개 꿈 또르르 말아두고
자줏빛 물그림자도 고이 접어 두옵네
* 꽃창포 지던 날
지난 날 무지개 꿈 또르르 말아두고
자줏빛 물그림자도 고이 접어 두옵네
* 꽃창포 지던 날
海月 채현병 13. 6. 12. 11:02
해님이 그리워서 수면을 박차더니
한뼘을 솟아올라 노랗게 피었구나
저 하늘 바라보더니 소원성취 했구나
* 노랑어리연꽃
한뼘을 솟아올라 노랗게 피었구나
저 하늘 바라보더니 소원성취 했구나
* 노랑어리연꽃
海月 채현병 13. 6. 12. 11:45
씨방에 올라앉아 꽃받침 펼쳤어라
수술을 받치고서 꽃잎을 열었어라
진자주 마음까지도 풀어논 듯 하여라
* 꽃창포 피던 날
수술을 받치고서 꽃잎을 열었어라
진자주 마음까지도 풀어논 듯 하여라
* 꽃창포 피던 날
海月 채현병 13. 6. 12. 21:16
百中날 멀다지만 하 벌써 여름이라
부처꽃 불쑥 솟아 붉게도 타오른다
벌나비 이미 아는 듯 맞장구를 치잔다
* 부처꽃
부처꽃 불쑥 솟아 붉게도 타오른다
벌나비 이미 아는 듯 맞장구를 치잔다
* 부처꽃
海月 채현병 13. 6. 1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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