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각漢山閣에서
-호간공胡簡公을 기리며-
海月 채현병
석탄공石灘公 기리고서 호간공胡簡公 또 기리니
대대代代로 이은 고절高節 더 더욱 푸르고야
한산각漢山閣 처마끝 따라 풍경風磬소리 맑아라
<胡簡公 李蓀(1439~1520) 선생>
대대代代로 이은 고절高節 더 더욱 푸르고야
한산각漢山閣 처마끝 따라 풍경風磬소리 맑아라
<胡簡公 李蓀(1439~1520) 선생>
* 조선초기 문신, 본관 廣州, 자는 子芳, 초명 蓂(후에 세조임금이 蓀으로 바꾸어 줌)
* 증조부 石灘公 李養中 先生, 조부 遇生(사온서주부), 부친 守哲(평안도절도사)
* 남달리 총명하여 文武를 겸함. 1459년 진사시, 1470년 별시문과 급제. 형조, 병조판서 역임
* 중종반정 때 공을 세워 정국공신 漢山君에 봉함. 1513년 漢山府院君에 진봉
* 만년에 九老會를 통하여 南學의 老臣 유순, 안침 등과 교유
* 국가의 典故, 文物 및 山川, 道里, 民情, 物態에 밝아 많은 치적을 쌓으심
* 시호 胡簡. 1520년 神道碑 세움(광주시향토문화재 지정). 2009년 漢山閣 건립(신도비 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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