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공華西公 이항로李恒老선생先生 찬시조讚時調
海月 채현병
<청화정사靑華精舍>
외세를 물리치고 내것을 지킴이니
대문에 들어서면 담장이 가로막고
중문을 들어가 보면 오똑하니 섰더라
대문에 들어서면 담장이 가로막고
중문을 들어가 보면 오똑하니 섰더라
<벽계강당蘗溪講堂>
하늘 땅 받들어서 이 겨레 지켜내니
매서운 바람에도 거뜬히 견디도다
이 훈사訓辭 높이 받들어 벽계강당 빛내리
<노산사盧山祠>
화서공華西公 모시고서 우리 것 지키시니
주자朱子를 모시고도 송자宋子를 모셨어라
올 곧아 푸르른 마음 대대손손代代孫孫 전하리
<화서기념관華西記念館>
제월대霽月臺 올라서서 벽계천蘗溪川 바라본다
화서공華西公 높은 뜻이 달처럼 높이 떠서
온 누리 밝게 비추니 홍복洪福인가 하여라
화서공華西公 높은 뜻이 달처럼 높이 떠서
온 누리 밝게 비추니 홍복洪福인가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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