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전시회편
길
海月 채현병
우리는 가고 있다 오늘도 가고 있다 길 따라 바람 따라 그렇게 가고 있다 한 자락 벗지 못하고 뚜벅뚜벅 가는다
* 조각 : 김영원 작 '길' (1998). 올림픽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