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궁궐편
왕암王巖
海月 채현병
왕암王巖을 보았어라 그 혈穴에 들었어라 가만히 다가가니 숨 죽여 흐르는 물 언젠가 휘어잡을 줄 아는 자도 없더라
* 王巖 : 慶熙宮 泰寧殿 뒤뜰에 있는 바위. 샘터 龍飛泉이 있음.
王氣가 서린 터라 광해군이 이곳에 慶熙宮을 지음.
숙종 때 瑞巖으로 改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