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백련白蓮
海月 채현병
아침이슬 받아내어 꽃바탕 우려낸 듯 물안개 걷어내어 꽃잎을 빚어낸 듯 지새워 그리던 마음 옷고름도 푸시네
(양수리 세미원 蓮池에서. 7월 27일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