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가을 해자垓字
海月 채현병
수면에 둥둥 뜬 풀 그림자 드리우고 고향길 거니는 듯 꿈길을 거니는 듯 풀이삭 잡아당기며 같이가자 하시네
* 垓字 :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주위를 둘러서 판 연못.
(夢村土城 垓字에서.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