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海月의 서예전 "운현궁을 읊다"를 마치며
海月 채현병
운현궁 자락마다 번져 온 저 시상詩想들
해월의 졸필拙筆속에 갇혔던 저 묵향墨香들
매화꽃 벌써 벙그니 님을 쫓아 가시네
* 海月의 서예전 "운현궁을 읊다"를 마치며
긴 듯 짧은 듯, 모자란 듯 아쉬운 듯,
저의 작은 서예전이 15일간의 전시를 마치고 끝났습니다.
그간 물심 양면으로 성원해주신 여러분들과
직접 전시장을 다녀가신 1,000여명 관람객님들께
깊이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다음 기회에는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2016년 3월 조춘.
海月 蔡賢秉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