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동시조
초롱꽃
채해월
연둣빛 꽃봉오리 봉긋이 밀어내니 새옷을 입었는 듯 접힌 선 뚜렸하다 빗소리 지니가거든 밤나들이 가세나
* 문정동 어느 어린이집 앞에 피어있는 초롱꽃을 보고(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