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호 제8시조집
海月 채현병
햇살의 사계에서 폭설이 내리던 날
도시의 새가 되어 산수유꽃 밀어내고
까마득 터뜨린 기쁨 날로 부퍼 올랐다
도시의 새가 되어 산수유꽃 밀어내고
까마득 터뜨린 기쁨 날로 부퍼 올랐다
* 유준호 시인
- 충남 홍성(1943) 아호/靑寫
- 시조문학 3회 천료(1971),
- 가람문학회 회장, 한국시조문학작가회 부회장 역임
- 세계문학대상 시조대상
- 시조집 <바람 한 필>외 7권
* 유준호 시인님의 제8시조집 <사월 꽃나무들>을 받고(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