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소나무
海月 채현병
금강에 살으리랐다 금강에 살으리랐다
동해의 푸른 기운 한 몸에 다 받고서
아침해 떠오르듯이 금강에 살으리랐다
* 금강소나무
- 금강송, 강송, 춘양목으로 불리기도 함
-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강원도와 경상북도 동해안에 생육
- 줄기가 곧고, 나무껍질이 얇으며 붉은 색을 띔
- 재질이 우수한 목재로 가구재, 건축재로 쓰임
* 청간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