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기억의 향연
海月 채현병
한줄기 붉은 빛이 비스듬히 내리던 날 그대가 성큼성큼 내게로 다가왔지 온 산을 휘휘 저으며 부리나케 왔었지
* "기억의 향연 전"에 출품한 안기호 화백의 작품을 보며
(전시 / 10. 15~10. 24, 갤러리 미술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