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의 시조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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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빗줄기, 빛줄기 되었다면
채현병
2018. 7. 10. 12:00
저 빗줄기, 빛줄기 되었다
면
海月 채현병
한낮에 내리는 비 햇빛을 받았다면
한밤에 내리는 비 별빛을 받았다면
이 가슴 이리 젖도록 놓아두지 않았으리
* 제6회 여름생색전 대상 수상작 <강태환의 비움공간>을 보고.
(2018. 7. 9, 인사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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