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석촌호수 영산홍
海月 채현병
수면에 비친 모습 부끄러 부끄러워 벚나무 그늘아래 얼굴을 묻었건만 활활활 타는 입술은 어쩔 수가 없구나
* 석촌호수 물가를 따라 활짝 핀 영산홍꽃을 바라보며(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