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강赤壁江
海月 채현병
휘휘휘 둘러보니 소동파蘇東坡가 다녀간 듯
발길도 절로절로 시상詩想도 절로절로
적갈색 층암절벽도 철썩철썩거린다
* 赤壁江 :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해안절벽일대. 명승 제13호
- 변산반도 국립공원지역의 우측으로 소동파 시인이 노닐던 중국
적벽강과 비슷하여 붙여진 지명
- 죽막동 해안부터 용두산을 돌아 대마골, 여울굴을 감도는
2Km 층암절벽과 암반지역
- 적갈색 암반츨과 자갈, 주상절리, 페퍼라이트의 조화가 기묘함
- 중생대 말기의 퇴적층 지역을 규장암이 뚫고 나와 단층과 습곡이
유난히 발달함
* 방문일 : 2019. 7. 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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