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어리연꽃
海月 채현병
수면에 드러누워 태양과 노닐더니
가만히 벙글다가 어느새 피었어요
섬모纖毛는 햇살을 받아 톡톡 튀고 있고요
* 노랑어리연꽃 : 조름나물과. 다년초 수생식물
- 중부지방의 도랑이나 연못에 자생
- 잎은 수면에 수평으로 떠 있음
- 7~9월 노랑색꽃이 피고, 9~10월에 결실
- 꽃잎에 섬모가 촘촘히 남
* 纖毛 : 가는 털. 동물이나 식물의 纖毛上皮 표면에 존재하는
운동성 세포기관
* 성남시청 연못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