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우리집 돌단풍
海月 채현병
애달다 말을 할까 애잔타 말을 할까 물가에 앉았어도 붉게도 타는 마음 그림자 드리운 채로 또 하루를 보내네
* 지난 열흘동안 시조 한 수 못짓다가, 오랜만에 옥상에 올라
옥상 한 켠에서 붉게 물든 돌단풍을 보고 (2019.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