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십세 되는 젊은이에게
至愚 이한창
그대여 젊어 좋다 이제 겨우 구십센가
삼복해가 쨍쨍해도 그까껏 휘어잡고
이제는 인생의 절정 구가하며 살게나
* 이한창(1928 ~ ) : 시조시인, 소설가, 이학박사(발효식품학)
* 지우 이한창 시인님께서 90세 되던 해(2017정유년) 설날에 지으신 시조를 쓰다.
이한창 시인님은 사봉 장순하 시인님과 함께 우리나라 최고령 시조시인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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