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벌의 노래
海月 채현병
낙원이 따로 있나 여기가 낙원이지
봄바람 살짝 불어 꽃잎을 피워대니
얼씨구 얼씨구 좋다 별천지가 여길세
봄바람 살짝 불어 꽃잎을 피워대니
얼씨구 얼씨구 좋다 별천지가 여길세
* 배벌 : 벌목, 배벌과의 벌
-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되어 있는 벌
-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부지런히 활동하는 벌
- 배판 뒷슭에 백색 털의 흰 띠가 있다
- 더듬이는 짧고 굵으며 끝이 뚜렷한 절단형이다
- 몸 길이가 암컷은 23~33mm, 수컷은 18~25mm이다
* 석촌호수 '매화원'에서 백매화를 찾아온 배벌을 보고.
(2020.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