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망월사 달님

채현병 2020. 5. 26. 12:08

망월사 달님

海月 채현병

 

 

반달의 여한인가 만월의 기쁨인가
긴 세월 살라먹고 또 다시 뜨셨으니
구태여 부르지 않고도 우리 님을 만나네

 

 

 


* 望月寺 : 조선 태조가 창건한 南漢山城 淸凉山의 사찰로,

              임진왜란 때부터 승병대장 지휘소 역할을 함.

              해마다 5월이 되면 호국승병의 영령을 대신하듯

              옥매화, 모란꽃이 경내를 가득 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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