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칠면초의 변

채현병 2020. 7. 24. 11:46

칠면초(七面草)의 변(辯)

                                                                        海月 채현병

 

 

갯벌을 품었으니 내 오늘 여기 있고
절기를 품었으니 내 이름 칠면초다
늦가을 세찬 바람도 이겨낼 수 있느니

 

 

 

* 七面草(East Asian seepweed)

 - 석죽목, 명아주과, 나문재속

 - 갯벌에 사는 다육질 한해살이 염생식물

 - 처음에는 초록색이지만 점차 홍자색으로 변함


* 시흥갯벌생태공원에서 철따라 변해가는 七面草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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