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토끼재 길목에서
海月 채현병
깔딱 숨 차오르는 토끼재 길목에서바쁠 거 없다는 듯 쉬어가는 저 양반들물소리 들어가면서 함께 가자 하시네
* 광교산(용인 수지 신봉동쪽) 토끼재를 오르는 길목에서,
내가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물소리를 듣다.
(2021. 6월의 초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