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기니아 봉선화(New Guinea Impatiens)
海月 채현병
아열대 산정(山頂)에서 극락을 꿈꾸시다
속세로 내려오니 외롭기 짝이 없다
촉촉히 젖은 눈길로 고향땅만 그린다
* 뉴기니아 鳳仙花(New Guinea Impatiens) : 봉선화과 1년생초
- 뉴기니아 표고 1,200~2,000m 고지대 원종을 교잡 육종한 봉선화
* 가을비가 촉촉히 내린다. 뉴기니아 봉선화가 빗물에 젖은 모습이
애처롭다. 고향땅이 무척이나 그립겠지? (2021.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