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첩전(褙貼展)에서
海月 채현병
배면(背面)에 옷을 입혀 세상에 내 놓으니
정장(正裝)이 살아나고 귀티가 절로 난다
저 안에 혼불 지피면 대대손손 가리라
* (사)한국표구협회 주최 褙貼展 <배첩에 혼을 넣어 맥을 잇다>에서.
(전시 / 2021. 11. 18~11. 22, 하나아트갤러리 2층)
'해월의 시조 >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님의 궤적 (0) | 2021.11.24 |
---|---|
갯고랑 길 (0) | 2021.11.23 |
백수영 정가 공연 (0) | 2021.11.20 |
한 잔 술 들어가니 (0) | 2021.11.17 |
그림을 그린다는 건 (0) | 2021.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