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원정(香遠亭)에서
海月 채현병
흐르는 물소리도 거니는 발소리도
바람이 불어오면 사르르 떨립니다
손 뻗어 만질 수 없는 님의 마음 같아서요
* 香遠亭
- 1867년 고종 대에 경복궁 건청전 앞 香遠池에 섬을 만들어 그 안에 지은 2층 정자
- 2017~2021년에 보수하여 개방
(관련 사진은 페북에서 다운받았습니다. 작가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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