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내 그린 동백
海月 채현병
봄 여름 가을 지나 동지섣달 맞이하듯꽁꽁꽁 숨긴 마음 이제야 여셨구려나도야 동박새 되어 그대 쫓아 가리다
* 아! 동백의 계절이다. 님을 따라 붉게붉게 피어나고 싶다.
(2021. 12. 23.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