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수련 꽃
海月 채현병
수면을 박차고서 환하게 웃는 그대잠에서 느짓깨어 피로를 싹 씻은 듯맑은 눈 반짝거리며 사진찍어 달랜다
* 시흥 관곡지에 나갔다. 연꽃은 아직 잠잠한데 수련 꽃은 잠에서 깨어나 나를 반겨준다.
사진까지 찍어 달랜다. (2022.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