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허기념박물관 입새
일주문(一柱門) 들기 전에 피어난 꽃송이들
배움에 임(臨)하기 전 꽃부터 바라보니
허공(虛空)이 진리라던가 다 삼키고 말겠네
* 탄허기념박물관(관장 혜거 스님) 입새로 다가가니 紅蓮이 나뭇가지마다 매달려 빈하늘을 향해 입 벌리고 있었다.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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