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나도풍란 3

채현병 2023. 3. 4. 12:02

나도풍란 3

 

예쁘다 말을 할까 그윽타 말을 할까
은은히 빛나거니 은은히 다가온다
돌 위에 뿌리 박고도 천 리 길을 오간다

 

 


* 드디어 우리 집 석부작 나도풍란이  꽃을 피웠다.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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