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멈춰선 자리

채현병 2023. 10. 25. 12:34

멈춰선 자리

 

봄여름 가을겨울 시시때때 변하여도
우리 님 시선으론 변하는 것 하나없다
생명선 깊숙히 들어가면 사시사철 똑같다

 

 


* 홍인 김영호 선생님의 여섯번째 개인전 <멈춰선 자리>에서

  (2023. 10. 17. 인사동길 22, AP 갤러리)

 

 

'해월의 시조 >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곡지 추경  (0) 2023.10.29
난초  (0) 2023.10.26
석촌호 가을 햇살  (0) 2023.10.23
홍인 노송도  (0) 2023.10.20
건칠불  (1) 2023.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