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철탑

채현병 2023. 11. 13. 07:56

철탑

 

예까지 납셨는가 설문대 할망께서
빨랫줄 걸어 놓고 세탁을 하려하니
뒤늦게 물든 산하를 빨아 댈 수 없구나

 

 

 


* 요즘 우리집 앞에는 고압송전선 지중화 공사가 한창이다. (2023. 11. 13)

'해월의 시조 >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쥐똥나무  (0) 2023.11.17
시화 나래전망대  (0) 2023.11.15
돌단풍  (0) 2023.11.03
가을 연잎 2  (0) 2023.10.29
가을 연잎 1  (0) 202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