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보릿고개 넘던 시절

채현병 2024. 6. 5. 12:01

보릿고개 넘던 시절

 

깜부기 꺾어 들고 보릿고개 넘던 시절
수염이 석자라도 먹어야 산다던가
솔가지 태워가면서 밀서리를 했었지

 

 


* 2024년 芒種日에 보리밭을 찾아가다.(20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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