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월미도 선착장

채현병 2024. 6. 19. 22:11

월미도 선착장

 

여객선 보내놓고 눈시울 붉히던 날
하늘도 슬펐던가 달꼬리 내려놓고
무심한 갈매기 떼로 빈 자리를 채운다

 

 


* 인천 월미도 선착장에서(202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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