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늦가을 잔상

채현병 2024. 11. 24. 08:01

늦가을 잔상

때로는 타오르다 불꽃이 되었고요
때로는 물들다가 낙엽이 되었지요
그래도 그림자 건져내니 그대 모습 보여요

 

 

* 협회 사무실에 갔다가 시간이 나 석촌호숫가로 발길을 옮겼다.

가을은 아직도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202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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