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함께 흐르는 "시조와 그림 (2집)" / 김경우

채현병 2025. 2. 19. 13:05

"함께 흐르는 시조와 그림 (2집)" / 김경우

시조를 올려놓고 유화를 곁들이니
흐르듯 풀어내는 민족의 오랜 정서
당당히 솟구쳐 올라 지구촌을 누빈다

공후인 들으면서 꿈 따라 가지 마소
가을 밤 빗소리에 흰 구름 머무는 곳
섬 할매 그리운 눈동자로 떠나라 하지 마소

 

 

* " 함께 흐르는 시조와 그림 (2집)" : 김경우. 시조마을. 2025.1.7

 

* 김경우 고문님의 제2시조집 "함께 흐르는 시조와 그림"을 받고 축하드리는 마음을 담아, 

1연에서는 머릿말에 담긴 작가의 시심을, 2연에서는 시조집에 실려 있는 시조의 제목을 엮어 

시조 2수를 지어 올립니다.

 

축하드립니다!!! 

 

2025.2.19

海月 채현병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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