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뜨락/공연 및 전시안내

국악의 메카엔 그 분들이 계셨다

채현병 2010. 6. 9. 23:37

 

      국악의 메카엔 그 분들이 계셨다   - 국악방송 생방송 현장에서 -

 

 

 

 

 

 

 

 

 

 

 

 

 

 

 

 

 

 

 

 

 

  오늘은 국악방송 김병준 작가님의 기획으로 우리 '한가락 시조모임'의 중관 최권흥 선생님께서 <우면골 상사디야>에 출연하시는 날이다. 오후의 약속시간에 우리나라 국악의 메카인 마포의 국악방송국을 찾았다. 때마침,국악방송 제?스튜디오에는 전성희 피디님의 연출에  놀보성 김종엽님과 초란누이 김영화님이 <우면골 상사디야>를 실감나게 진행하고 계셨다. 한참만에 만나보는 분들이라 반가움이 앞섰지만, 척척 호흡을 맞추어 능수능란하게 진행하시는 생방송 현장에 와 있다는 감동에 빠져 버린다.

  바쁜 생방송 중에도 반겨 맞이하시는 전 피디님의 얼굴에서 반갑고도 따뜻한 정을 깊이 느끼며, 촘촘하게 짜여진 긴장을 헤집고 잠시 틈을 내시어 반겨 주시는 놀보성과 초란누이의 밝은 얼굴에서 국악인만이 서로 통할 수 있는 정감을 탄력있게 느낀다.  아! 오늘,국악방송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는 기쁨을 얻을 수 있다니..... 오늘은 참으로 행운의 날이다. 이 좋은 날의 생생한 감동을 오랫동안 간직하고자 <우면골 상사디야>생방송 현장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아 올린다. 이것이 <참국사>의 참다운 힘이 아닐까?......

  ## 본 방송 내용은 국악방송 홈페이지 6/9(수) <우면골 상사디야>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