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예술제 문인시화전 시화4 회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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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도 시민인것처럼 시민도 시인입니다.
제46회 원주예술제 시화전
-최동혁-
시월 햇살 가득한 토요일 한낮.
치악 예술관 로비는 웃음단풍으로 물들었습니다.
일주일동안 원주시민들과 함께한 아름다운 시화들이
전시기간을 마치고 완전히 시민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시민과 문인들이 함께 어울려 마음을 나누는
제 46회 원주예술제의 일환인 원주문협 시화전은
시민들을 위한 잔치인 만큼
전시했던 시화를 원하시는 시민께 증정 드리게 된 것입니다..
시화를 증정 받은 엄마는
아기에게 문학이야기를 들려주게 되었고
힘겨운 삶의 여정에 지친 아빠도
시구를 흥얼거리며 생활의 활력을 찾게 될 것입니다.
좀 더 가까이, 조금 더 친하게
다가서기 위하여 한 목소리로 가을을 노래하게 되었습니다.
시인도 시민인 것처럼 시민도 시인입니다.
함께 하는 눈 맞춤이 원주의 밝은 미래를 알려주듯
맑은 하늘은 더욱 파랗게 가을 물감으로 채색하며 높아만 갑니다.
< 사진 : 박경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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