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 12. 4. 1. 09:35
文字香 묻어나니 古書에 꽃이 피고
書券氣 배어드니 硯堂도 뚫렸어라
누구사 回龍顧祖를 古拙美라 했던고
* 秋史古宅
書券氣 배어드니 硯堂도 뚫렸어라
누구사 回龍顧祖를 古拙美라 했던고
* 秋史古宅
海月 채현병 12. 4. 2. 08:50
새싹도 낭창낭창 가지도 낭창낭창
마음도 낭창낭창 꽃까지 낭창낭창
이 세상 삼라만상이 낭창낭창 하리라
* 봄맞이
마음도 낭창낭창 꽃까지 낭창낭창
이 세상 삼라만상이 낭창낭창 하리라
* 봄맞이
海月 채현병 12. 4. 3. 10:52
사랑채 앞서거니 안채도 뒤따른다
호박돌 돌담따라 한바퀴 돌다보니
뒤란의 반오량가는 홀로서서 웃는다
* 동관댁 / 榛接 呂卿九 家屋
호박돌 돌담따라 한바퀴 돌다보니
뒤란의 반오량가는 홀로서서 웃는다
* 동관댁 / 榛接 呂卿九 家屋
海月 채현병 12. 4. 4. 07:29
찬비가 오시더니 바람도 쌀쌀하다
모처럼 움튼 사랑 맥없이 사그라져
그나마 돋던 빛들이 흔적조차 없구나
모처럼 움튼 사랑 맥없이 사그라져
그나마 돋던 빛들이 흔적조차 없구나
海月 채현병 12. 4. 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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