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德齋에서
海月 채현병
왕숙천 돌아드니 돌여울 게 있더라
반가운 물소리에 술잔을 띄우시니
孤竹賦 올려놓고서 高德山을 향하네
< 麗末節臣 石灘 李養中公 >
* 자/子精, 호/石灘, 본관/광주, 문과급제/형조좌참
* 이색, 정몽주, 길재, 서견, 이방원과 형제의 의를 맺음
* 우왕의 요동정벌정책 반대로 귀양
* 임신변역 뒤 새 조정에서 불렀으나 응하지 않고 남한산(고덕산)에 머뭄
* 孤竹賦와 勍松詩로 울분을 달램
* 태종이 즉위하여 몸소 찾았으나 응하지 않고 지조를 지킴
* 돌아간 태종이 嚴子陵에 비유하며 친필휘호를 새긴 거문고를 하사
* 高德齋로 모시고 신도비 세움, 암사동 龜巖書院 배향
* 高德洞 / 石灘公(李養中), 巖灘公(李養夢) 형제분의 충절을 기려 지은 마을명
* 참고문헌 / 초당 정영기 선생의 논문 <석탄 이양중선생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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