樊巖 할아버님
海月 채현병
올곧아 푸르른 님 선비의 표상이라
삼정승 오르셔도 淸流로 흐르시니
만백성 거울이 되어 길이길이 빛나네
* 樊巖 : 조선조(영 정조) 文臣 蔡濟恭(1720~1799)의 호. 정치가, 문학가
본관 平康. 자는 伯規. .
1735년(영조11년) 향시 급제, 1743년 문과정시 급제로 승문원권지 임명이후
익릉별검, 예문관 검열. 1753년 호서암행어사, 1758년 승정원도승지(사도세자
폐위비망기 철회)를 거쳐 대사헌, 1762년 모친상 낙향(시더세자 폐위),
1764년 한성부좌윤, 대사간, 1769년 한성부판윤, 1770년 병조판서, 호조판서,
1771년 세손우빈객(교육 보호), 홍문관제학, 이조판서, 1774년 평안도관찰사,
병조판서, 호조판서, 좌참찬, 1776년 영조국장도감 챗임자, 형조판서, 수궁대장,
1778년 진주정사로 중국에 다녀옴(박제가, 이덕무가 수행), 1779년 낙향, 예조판서,
1781년 낙향, 1786년 평안도병마절도사, 지중추부사, 1788년 우의정, 1790년 죄의정,
1793년 영의정, 화성축성 총괄(1794년 1월 축성~1796년 9월 완공), 헌릉원 청봉,
사도세자 추승, 탕평책 실시 등 명재상으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