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의 춤" 출판기념회

 

                                    제1회 하운문학상 수상작

                     역사장편소설 <돌의 춤> 출판기념회

 

  지금으로부터 420여년전 임진왜란 때 가녀린 여인의 몸으로 이 강산을 지켜낸 '다물모'여장군이 이끈 500여명의 여성의병단 이야기로 구성한 역사장편소설 <돌의 춤> 출판기념회가 4월 13일 16:00에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날의 출판기념회에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산하 여성단체장들과  대한민국지키기 불교총연합회 스님을 비롯한 수많은 불교계 인사와  한국문단 박인과 평론가를 비롯한 문학계 인사 등 250여명의 내빈을 모신 가운데 한국시조사랑운동본부 채현병 국장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민경자 여성회장의 축사에 이어 축시낭송 및 국악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돌의 춤>은 임진왜란 때, 여성의 몸으로 구국의 대업에 앞장서 국난을 극복한 의병대장 '다물모'의 빛나는 승전이야기로, '다물모 여장군'이 이끈 여성의병단은 행주산성 전투에서 돌을 앞치마에 담아올려 쳐들어오는 왜적에게 투석하고, 수앙기로 퍼올린 한강물을  팔팔 끓여 열수총으로 쏘아내어 왜적을 무찔렀으며, 임진왜란이 끝난 뒤에는 기아에 허덕이는 백성들을 구휼하였다고 한다. 이재신 소설가는 '다물모 정신'을 오늘날의 시각으로 재구성하여 제1회 하운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때 : 2013. 4. 13 (토) 16:00

                                                                                                     곳 :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