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조경편 · 자연
우포늪
海月 채현병
낙동을 지나시다 외돌아 앉았는 듯 억겁을 휘돌아서 소벌에 누웠는 듯 잠잠히 계신다 해도 두근두근 하시네
* 소벌 : '牛浦'의 순우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