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참으로 福 받은 날~~~
박황재형 화백님으로부터 나의 캐리커쳐를 받은 날~~~~~
박황재형 화백님께서 페북 '타임라인 사진'에
제 얼굴을 그려 올려 주셨습니다.
영광입니다.
고맙습니다. 박황재형님!
귀한 그림, 그리고 우정~~~
오래오래 간직하겠습니다!!!
연지에 붓담그니 묵향이 묻어나고
일필로 그려내니 문향이 피어난다
먹그림 그림자되어 醉山夢海 하오리
위의 글은 해월(海月) 채현병(蔡賢秉) 선생님께서 작년 5월 인사동 모 갤러리의 초대전으로 열린 나의 열 몇 번째 개인전 醉山夢海(취산몽해)을 보시고 남기신 묵적입니다. 사실 갤러리에서 선생님과의 만남은 만남이랄 수 없는 만남이었습니다. 서로 스쳐갔으니까요. 그런데 몇 달 후 모 신문사의 기자 후배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
“형, 그 모모 이미지 내가 좀 썼어요.”
“어, 그래 알았어,”
“그런데 채현병 시조시인과도 친해요?”
“응? 난 모르는 분인데.”
“어, 그래요? 그런데 그 분 블로그에 형에 관한 시조가 한 수 있던데요.”
“엥?”
그렇게 되어 해월 선생님의 블로그를 찾아가 인사를 드렸고, 다시 일 년여가 흐른 지난 봄, 여기 페이스북에서 시인이신 박순덕 선생님의 포스팅에 해월 선생님과 관련된 내용이 있기에 찾아가 벗 맺음을 했습니다.
가을의 문턱, 해월 선생님과 벗을 하시어 풍요로운 가을맞이를 준비해보는 것은 어떠신지요.
-
그림 : 해월 채현병 전신, 2013, 박황재형
일필로 그려내니 문향이 피어난다
먹그림 그림자되어 醉山夢海 하오리
위의 글은 해월(海月) 채현병(蔡賢秉) 선생님께서 작년 5월 인사동 모 갤러리의 초대전으로 열린 나의 열 몇 번째 개인전 醉山夢海(취산몽해)을 보시고 남기신 묵적입니다. 사실 갤러리에서 선생님과의 만남은 만남이랄 수 없는 만남이었습니다. 서로 스쳐갔으니까요. 그런데 몇 달 후 모 신문사의 기자 후배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
“형, 그 모모 이미지 내가 좀 썼어요.”
“어, 그래 알았어,”
“그런데 채현병 시조시인과도 친해요?”
“응? 난 모르는 분인데.”
“어, 그래요? 그런데 그 분 블로그에 형에 관한 시조가 한 수 있던데요.”
“엥?”
그렇게 되어 해월 선생님의 블로그를 찾아가 인사를 드렸고, 다시 일 년여가 흐른 지난 봄, 여기 페이스북에서 시인이신 박순덕 선생님의 포스팅에 해월 선생님과 관련된 내용이 있기에 찾아가 벗 맺음을 했습니다.
가을의 문턱, 해월 선생님과 벗을 하시어 풍요로운 가을맞이를 준비해보는 것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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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해월 채현병 전신, 2013, 박황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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