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白水 선생님
海月 채현병
기미己未에 나시옵고 백수白壽에 이르신 님
백수白水를 얻으시어 태백太白에 오르신 님
모두가 님을 따라서 술 빚으러 갑니다
* 2014. 1. 18, (사)한국시조문학진흥회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白水 鄭椀永선생님을 뵈옵고
* 지난 해 5월 31일, 김천 백수문학관에 들렸다가 지은 시조가 있어 함께 올립니다.
백수문학관白水文學館
海 月 채현병
적막한 봄이던가 가얏고 슬피 운다
반야사 가는 길에 죽로차 달여두니
어느새 엄마 목소리 고향 찾아 오시다
* 白水 鄭椀永 선생님의 대표작들로 한 수 읊다(2013년 5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