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견대月見臺 올라보니
海月 채현병
하월대下月臺 올라보니 그만큼 가까이라
소맷돌 거느리고 답도踏道를 지나간다
상월대上月臺 마저 오르면 배알拜謁하고 가리라
* 月見臺 : 月臺. 궁전 앞에 있는 높고 넓은 대
* 소맷돌 : 돌계단의 난간부분
* 踏道 : 月臺를 오르는 계단 가운데에 있는 鳳凰이 새겨진
사각형돌. 가마를 탄 왕이 그 위로 지나가는 길
(慶熙宮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