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의 시조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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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의 시조/수목편
독백
채현병
2014. 3. 20. 12:28
독백
獨白
海月 채현병
하늘이 높다기에 쭉쭉쭉 올라봤죠
하늘이 넓다기에 한아름 둘러봤죠
이제사 얼굴 가리
며 부끄러워 합니다
* 남한산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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