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 '15. 3. 22. 22:21
현관에 들어서니 조각상 걸려있고
문안에 들어가니 꽃가마 게 있거다
나보다 먼저 온 손님 집구경을 하시네
* 18세기 파리의 저택
문안에 들어가니 꽃가마 게 있거다
나보다 먼저 온 손님 집구경을 하시네
* 18세기 파리의 저택
海月 채현병 15. 3. 22. 23:24
금도금 벽장식에 양탄자 걸개그림
모든걸 잦췄으니 일상의 유혹인가
흐르는 음악소리에 무도회를 여네요
* 저택의 꽃
모든걸 잦췄으니 일상의 유혹인가
흐르는 음악소리에 무도회를 여네요
* 저택의 꽃
海月 채현병 15. 3. 23. 09:30
주인의 사무공간 여인의 담소공간
즐거운 식사공간 은밀한 놀이공간
공간들 공간들마다 제 색깔을 낸다오
* 저택의 독립공간들
즐거운 식사공간 은밀한 놀이공간
공간들 공간들마다 제 색깔을 낸다오
* 저택의 독립공간들
海月 채현병 15. 3. 23. 10:37
벗고도 입은듯이 입고도 벗은듯이
내밀한 공간속에 은밀한 유혹이다
사랑도 치장이어라 포장하듯 하더라
* 저택의 내밀한 공간
내밀한 공간속에 은밀한 유혹이다
사랑도 치장이어라 포장하듯 하더라
* 저택의 내밀한 공간
海月 채현병 15. 3. 23. 19:12
'해월의 시조 > 오늘의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시조 (3월 - 9) (0) | 2015.03.28 |
---|---|
오늘의 시조 (3월 - 8) (0) | 2015.03.24 |
오늘의 시조 (3월 - 6) (0) | 2015.03.18 |
오늘의 시조 (3월 - 5) (0) | 2015.03.16 |
오늘의 시조 (3월 - 4) (0) | 2015.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