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시집詩集 <적빈赤貧의 방학>을 받고
海月 채현병
막걸리 반 되라면 술 석 잔 아니던가
눈발을 뚫고가다 깃털이 되았던가
가난도 업業이라 하여 쉬어쉬어 가시네
* 赤貧 : 몹시 가난한 상태
* 김종호 시인
- 문학박사
- 강원일보(1982) 신춘문예(시), 조선일보(1992) 신춘문예(동시)
- 현) 춘천교육대학교, 한라대학교 외래교수. 원주문인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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