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무한山情無限 안데스Andes
海月 채현병
마녀의 묘한 눈빛 趙飛燕 딞았는가
거대한 赤玉덩이 乳房線 드러낸 채
눈물샘 닫아놓고서 양가누꼬 여시네
* 山情無限 : 반산 한상철 시인의 산악시조집
* Andes :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높은 산맥으로 남아메리카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은 산맥.
본문에서는 페루 영토내의 안데스 산맥.
* 마녀 : 페루 안데스 중 와스카란(6,768M) 설산봉우리의 남봉과
북봉 사이의 잘록한 부분으로 <안데스의 흑마녀>로 불림.
1970년 진도 7.8의 강진으로 3분만에 Yungai 시민 4만명
중 3만명이 매몰됨.
* 趙飛燕 : 漢 成帝의 총애를 받은 제2황후로 동서고금을 통해
가장 몸매가 아름답다는 중국미인.
*
'해월의 시조 >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돈화문국악당 (0) | 2016.07.04 |
---|---|
구절초의 변 (0) | 2016.06.28 |
송향 시조집 '솟대 하나 세울까'를 받고 (0) | 2016.06.17 |
반산의 산악시조집 '산정무한'을 받고 (0) | 2016.06.16 |
김종호 시집 <적빈의 방학>을 받고 (0) | 2016.06.15 |